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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일상다반사

용인세브란스 병원 코로나 검사 및 얀센 백신 접종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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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오전..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같이 일하는 직원의 아버지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라 검사받으러 간다는것

우리 직원들은 난리난리!

난 이미 얀센백신 접종 예약을 

이번주 11일에 한지라...

혹시라도 직원이 양성이 나오면

밀접 접촉자가 되어 못맞거나

또는 최악의 경우 내가 양성이 나오면....

 

 

별별 걱정을 다하다가

직원 전체가 코로나 검사를 받기로하고

부랴부랴 용인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사 받으면

바로 당일에 결과가 나온다는 후기를 보고

법카를 챙겨 다녀왔다.

 

 

 

오전 11시 30분까지가 오전 진료 마감인데

도착하니 11시 50분.....

검사가 다시 시작하는 1시 반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우린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병원 주차장에서 시간을 때우다

1시 반 검사를 받았다.

 

 

처음 받아보는 코로나 검사...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롭진 않았다.

다만 후기를 보면 코를 후벼파니까

아프단다... 머리 속까지 면봉이 파고드는기분이라는 말에

솔직히 겁먹었다.

그렇게 내 차례가 되서 검사를 받는데

아... 좀 기분이 더럽고 아프긴 햇었도

뇌가 뚫린다는 후기 만큼의 기분은 아니였다.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우선 복귀...

현장에서는 다음날 아침에 결과가나올거라

안내 받았지만

이미 후기를 통해 대략 7시간 뒤면

용인세브란스 앱을 통해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앱을 깔고 가입을 하고 초조하게 기다렸다.

다들... 공포 분위기... 우리가 음성이 나와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이 양성이 나오면

나같은 경우는 백신을 못맞기 때문에 더더욱 초조

 

그렇게 6시에 퇴근을 하고

한시간 가량 퇴근길동안 계속 앱을 확인했는데

7시 10분쯤 결과가!!!

음성이란다. 다들 회사 단톡방에 사람들이 인증을!

우선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는데

이제 밀접 접촉자인 직원의 결과가.....

그 직원은 밀접접촉자기이 때문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해서

정말 다음날 아침에 결과가 나오기에... 초조..

 

 

다음날 아침!! 직원도 음성이란다!

다행이다..... 금요일에 기다리던 얀센 백신을 맞을수!!!

그런데 또 슬금슬금 주위에서 얀센백신 맞으면

24시간은 헬이라는 후기를 보았다며...

첨에 두통 그리고 오한 그리고 발열.. 그리고 근육통이

접종후 8시간 뒤부터 24시간 까지 지속된다고...ㅠㅠ

 

 

하지만 1회만 맞으면 되니까....

하루 정도 참아보련다

물론 아무런 증상없이 지나갔다는 사람들도 있다니까

내가 그러길 빌어본다...ㅜㅜ

 

 

대략 용인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2시에 마쳤고 결과는 7시 10분쯤 나왔으니

5시간 정도 뒤에 나왔고

음성이라는 안내 문자는 8시에 왔다

모두들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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