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지흡) 했는데 다른부위가 살이 찐다?

요즘 지방흡입 관련된 광고들이 많다.
남자던 여자던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은근히 지방흡입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나도 나이가 들어서 인지 
뱃살이나 뒷구리 살은 운동으로 빼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자칫 잘못하면 쉽게 찌는데...
그래서 지방흡입을 검색하다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아냈다.

 

 

 

 

 

지방흡입을 하면
다른 부위가 살이 찐단다!
그래서 왜 그럴까 궁금했던 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검색!

 

 

 

 

 

 

우선 지방세포라는게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성년이 되면 세포수가 증가하는것이 
일정수준으로 멈춘다고 하는데...
이 지방이란게 최대 20배까지 커진다는 사실!
그리고 이미 지방세포수가 한정되 버린 성인에 경우
지방흡입이란게 이 세포를 흡입하는거라
흡입한 부위에는 적은 세포 또는 거의 세포가 남지 않아
상대적으로 지방흡입 후 살이 찌더라도
수술한 부위는 덜찐다는거!
왜냐! 세포수 자체가 줄었으니까...
그런데도 만약 살이 찐다면 이미 남아있는 세포가
20배정도까지 커진거라? ㅋㅋㅋㅋ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먹는양이나 들어오는 열량이 같은데
이미 수술한 부위는 지방세포가 별로 없으니
당연히 다른 부위로 영양소가 더가니 찌겠지?
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그래서 난 혹시나 뱃살을 흡입하면
얼굴 살은 찌지 않을까? 혹하는데...
얼굴 살이 없어 빈티나 보이는 지라....
점점 더 혹한다...
암튼 결론은 지방흡입을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다른 곳도 흡입을 할수 밖에 없는
일명 지방흡입 개미지옥도 시작된다는...

 

 

 

 

 

또 지방흡입에 관한 정보를 찾다 보니
지방세포의 모양이나 입자가
부위별로 다르단다 
팔이랑 허벅지랑 얼굴이랑 복부랑
다 생김새가 달라서 더 줄기 어렵거나
빠지기 힘든 부위 그리고 다시 찌기 쉬운 부위가 있다니...
놀랄 노자다...
사람이란 참 신기 한것 같다.
비만균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고
내장지방은 지방흡입으로 못뺀다고 하고...

그런데 헬스장에서 인바디해보면 내장지방 비율은 없으니 패스!

 

 

 

 

역시나 이럴 바에는 
그냥 열심히 헬스하고 유산소해서
몸을 만들어야 하는....생각이...
근대 또 수술한 부위는 다시 잘 안찐다고 하니
혹하기도 하고...

우짜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