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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국내여행

10월 제주도 여행 우도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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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온적이 몇번있지만

그동안 말만들었던 그리고 가고 싶었던 우도를

드디어 가게 되었다~!

우도를 간 날짜는 10월 6일

근처 숙소에서 성산종합터미널이

약 걸어서 14분

 

 

열심히 걸어서 11시 30분 배를 탔다

날씨는 좋았고

서울은 아직도 비가 온다고 했으나

여기는 살이 타들어갈만큼

태양은 뜨겁고

하늘은 맑았다.

 

 

사실 그동안 너무 가보고 싶었으나

배안에서 이동할때까지는

큰.... 기대는 없었던것....

그리고 우도 초입에는

전기차 및 전동기 그리고 자전거 대여상점이

호객행위를 해서 막상 내리자 마자는

인상이 별루...그러나 난 전기자전거를 빌리도록 한다.

 

 

천진항에 내려 채 10분도 달리지 않았는데 나온 

산호해수욕장......

이거 찐이다.... 크지 않은 모레사장이지만

진짜...이쁘다... 날씨가 한몫 했다.

 

 

아.... 긴팔 입고 온게 실수...

아무튼.... 내가 다녀본 제주도의 해변에서

찐은 우도에 다 있었다.

여기서 우도여행의 팁을 하나 주자면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나 삼륜전동차를 이용하는데

운전미숙이던 뭐든 서로 부딪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나같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게

더 편할 것같다. 부스터 1에만 놓아도

왠만한 언덕들은 그냥 오르니

혼자 또는 둘 셋 여행이라면 연인이 아닌이상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날이 맑다면 어딜 가던... 이정도의 뷰는 기본!

진짜 여기가 한국인가.....동남아인가....

헷갈릴 정도로 이쁘다.

제주도에서 동남아 같은 맑은 바다를 볼수 있다는

친구들의 말에 다녀본 결과 우도 외에서는

별로 본적이 없었는데....

우도는 그냥 찐이다... ㅎ

 

 

 

한참을 달리다 배고파졌다.

구글링으로 찐 현지 사람이 하는

그리고 별점을 보고 찾은곳으로 들어갔다

 

복여네 왕돈까스~!

왜 왕돈까스냐고? 제주도 까지 가서?

왜? 연돈도 가잖아?

그리고 해물라면 및 회, 물회등등...

사실 아무리 잘하는집 가도 다 그맛이 그맛

신선하기만 하면 다 맛난것!

그래서 특이 한곳 그리고 현지분이 하시는 곳을 찾은거!

 

요렇게 마당에 전기 자전거를 주차하고

음식을 시키러 가게에 들어갔다

가게 바로 옆이 주인 아주머니께서 사시는곳

마당도 이쁘다.... 

 

 

야외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

주인 아주머니는 매우 친절하심!

가격도 9000원에서 12000원 사이

솔직히 제주도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딱히 특별히 비싸다 못느꼈다

 

 

 

솔직히 해물라면에는 홍합이랑

새우가 두마리들었는데... 맛은 쏘쏘하다.

홍합이 조금 신선하지 못해 보였다....

그러나 여기 돈까스 집이다...

복여네 돈까스 검색시 비빔국수랑

수제돈까스를 추천하는 내용을 볼수 있엇는데...

 

 

아씨... 개맛나다...

고기는 현지 제주도 돼지를 사용한다는데

오... 씹는 맛이 다르다.... 

그리고 소스.... 소스 와....ㅠㅠ 

어떻게 만들었지? 라고 물어볼 정도로 맛있었다.

아마 돈까스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같은 맛...

 

 

먹고 있는데 흰양말 신은 고양이가

자꾸 나를 처다 본다...

그래서 홍합 조개를 발라 몇개 주었더니

떠나지를 않는다... ㅋㅋ 귀엽다

발이 흰양말 신은것처럼 키우는 고양이는 아닌듯

암튼 복여네 왕돈까스 여기 우도 맛집임을 인정~!

돈까스 꼭 시키세요~ 비빔국수 먹어볼껄.. ㅜㅜ

 

밥을 먹고 또 시원하게 달려본다

여기를 가도 뷰맛집...

저기를 가도 뷰맛집...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핸드폰 베터리가.... 금방 닳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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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는 몇개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가는곳 마다 다 이쁘니....

당일 치기 말고...

하루정도 묵고 오기를....

다음에 올때는 우도에 펜션을 잡고

꼭 하루정도 숙박을 하겠다고 다짐함...ㅜㅜ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고운 모레사장과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예술... 꽤 큰규모의 해수욕장이다.

여기는 서핑을 즐기는 분들부터

수영을 즐기는 분들까지 

10월인데도 물놀이를 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그만큼 더웠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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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정말 예쁘다..

아무튼 꼭 가보시길

10월 초에 가는걸 추천~!

적당히 덥고 그리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을것 같은 날씨라

사람도 아주 많지 않고~!

 

 

우도봉 근처 카페에서 내려다 본

우도의 전경이다~ 

날씨 예술..... 우도를 다 돌면

전기자전거로 쉬엄쉬엄 한 4시간 걸린다.

 

우도에서 성산항으로 돌아가는 배안에서

 

참고로 여기 전기차 및 자전거 대여소에 반납은

5시 안에 해야 한다

마지막 배가 5시 반이기 때문인데.....

아마 4시 반만 되도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시라면 4시까지는 도착해야 할거다

그리고 차로 들어와서 이동하다가 차로 나갈거라면

청진항 보다 하우동항으로 가시길...

청진항에서 탑승하는 배중에는 가끔

사람만 태우고 나가는 배들이 있기에

실제로 차로 탑승하러 왔던 사람중에서 되돌아간 사람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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