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영화 이야기/해외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간 영화이야기]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독 바즈루어만이 만든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는 2001년에 개봉했다. 여주인공 샤틴dp 니콜키드먼과 남자주인공은 크리스티앙에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열현했으며 당시 생소했던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빠른전개와 화려한 노래 춤이 정신없었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2시간이란 런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보는내내 즐거웠다. 당시 영화속 니콜키드먼은 정말 빼어난 미모로 누가 봐도 샤틴이란 배역에 최적합했고 사랑꾼인 작가인 크리스티앙에 이완 맥그리거의 순수한 눈빛은 정말 딱 맞는 무릎을 치는 케스팅! 화려함이 넘쳐나지만 샤틴과 크리스티앙의 두 사람이 나올때마다 영상구도와 색감은 놓쳐서 안될 중요 포인트다! 화려하지만 죽음을 앞..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는 영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로 만들어졌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건 대부분 실망하기 마련인데 영화 향수는 마치 소설을 읽는것 처럼 그리고 내가 소설를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들과 싱크로율이 90프로 이상 맞아 떨어져 몰입했었다. 처음 냄세라는 주제 존재하는 것에 모두 향기가 있다는 내용은 참신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영화 역시 같은 몰입감을 가져다 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장바티스 그루누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냄세 즉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나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 냄세가 나지 않는다.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은 그에 맞게 향수 제조사 밑에서 향수를 만들게 되고 뛰어난 향수들을 제조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향수들에..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 아픈기억을 지워도... 이터널 선샤인 아픈기억을 지워도...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니체 [Nietzsche] 아팠던 기억을, 잊고 싶은 사람과의 시간을 지울 수 있다면. 메셸공드리 감독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전제이다. 실제로 과학적으로 단편적인, 일부분의 기억을 지울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잊고 싶은 기억은 자신의 본성에 의해 비슷한 상황 비슷한 패턴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되어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너무도 다른 두남녀가 만나 불같고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만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결국 이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짐캐리(조엘)은 사랑했지만 아픈 그녀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 위에 라쿠나사를 찾아간다. 사랑을 지우면 아픔도 사라질까? 그러나 지워도 다시 시작되는 ..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사막 한 가운데 오아시스 바그다드 카페 1988년 제작된 퍼시 애들론감독의 영화 바그다드 카페는 라는 ost로 더 유명하다. 간략한 내용은 사막 한가운데 자리잡은 초라한 라는 곳에 남편에게 버림받아 찾아온 야스민과 무능한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가 만나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던 카페와 그녀들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패미니즘적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는 남녀가 없듯 이영화는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다. 영화 는 배경부터 매력적인 아이러니가 숨어 있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카페라는 점과 커피머신이 고장난 카페라는 점 사회적으로 무시받던 흑인 여성과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뚱뚱한 백인 여성, 그리고 생명이 살아가기 힘든 사막에 악착같이 죽지못해 살아가는 인간들이 머무는 곳이라는 점이다. 바그다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