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영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간 영화이야기]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독 바즈루어만이 만든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는 2001년에 개봉했다. 여주인공 샤틴dp 니콜키드먼과 남자주인공은 크리스티앙에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열현했으며 당시 생소했던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빠른전개와 화려한 노래 춤이 정신없었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2시간이란 런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보는내내 즐거웠다. 당시 영화속 니콜키드먼은 정말 빼어난 미모로 누가 봐도 샤틴이란 배역에 최적합했고 사랑꾼인 작가인 크리스티앙에 이완 맥그리거의 순수한 눈빛은 정말 딱 맞는 무릎을 치는 케스팅! 화려함이 넘쳐나지만 샤틴과 크리스티앙의 두 사람이 나올때마다 영상구도와 색감은 놓쳐서 안될 중요 포인트다! 화려하지만 죽음을 앞..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는 영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로 만들어졌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건 대부분 실망하기 마련인데 영화 향수는 마치 소설을 읽는것 처럼 그리고 내가 소설를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들과 싱크로율이 90프로 이상 맞아 떨어져 몰입했었다. 처음 냄세라는 주제 존재하는 것에 모두 향기가 있다는 내용은 참신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영화 역시 같은 몰입감을 가져다 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장바티스 그루누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냄세 즉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나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 냄세가 나지 않는다.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은 그에 맞게 향수 제조사 밑에서 향수를 만들게 되고 뛰어난 향수들을 제조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향수들에..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 김혜자와 원빈 봉준호가 만난 마더 마더(mother 2009) "나쁜일 끔찍한일 속병나기 좋게 가슴에 꼭 맺힌거 깨끗하게 풀어주는 침자리가 있어요"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김혜자 영화 아저씨의 원조 조각미남 원빈 봉테일이라 불리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셋의 조합이 만들어낸 영화 마더 물론 10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최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보다 마더가 줬던 충격이 나에게 더 컸다. 특히 국민어머니로 사랑 받았던 김혜자의 연기는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웠고 충격적이였으며 원빈이 얼굴로 뜬 배우가 아니라 연기 잘하는 배우라 인식하게 만들었다. 지능은 모자라지만 착한 자신의 아들이 한 여학생을 죽인 살인범으로 구속되면서 결백함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엄마 그 처절함은 아들에 대한 사랑을 넘어 집착으로 까지 비춰질.. 더보기 [지나간 영화이야기] 아픈기억을 지워도... 이터널 선샤인 아픈기억을 지워도...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니체 [Nietzsche] 아팠던 기억을, 잊고 싶은 사람과의 시간을 지울 수 있다면. 메셸공드리 감독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전제이다. 실제로 과학적으로 단편적인, 일부분의 기억을 지울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잊고 싶은 기억은 자신의 본성에 의해 비슷한 상황 비슷한 패턴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되어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너무도 다른 두남녀가 만나 불같고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만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결국 이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짐캐리(조엘)은 사랑했지만 아픈 그녀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기 위에 라쿠나사를 찾아간다. 사랑을 지우면 아픔도 사라질까? 그러나 지워도 다시 시작되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